일단 무언가에 꽂혀서 만드는데 집중하다 보면 괴롭다가, 뿌듯하다가, 화가 치밀었다가 기운이 다 빠질 때쯤 완성한다. 그러면 그때부터 ‘어떻게 팔지’, ‘어떻게 알릴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인디메이커와 자영업자의 가장 큰 고민.
“제품은 열심히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몰라준다.”
혼자 개발하거나 가게를 운영하면서 제품과 서비스에 온 힘을 쏟다가 막상 알리려고 하면 마케팅은 너무 복잡하다. 어렵다. 너무 빨리 변한다. 이미 말했듯이, 제품을 만드느라, 매장의 업무를 하고 눈앞의 고객들을 응대하느라 기운이 다 빠졌다.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알릴 힘이 남아있지 않다.
그렇다. 언제나 ‘마케팅’이 어렵다. Link to heading
씁쓸하지만, 좋은 제품만으로는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지 않는다. 좋은 제품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고객들이 몰려오기도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알리고 누군가는 입소문을 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런 움직임이 시간을 두고 쌓여야 한다.
콘텐츠를 만들고, 광고를 집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들일 시간이 없을뿐더러, 광고비는 점점 오르고, 대행사에 맡기기엔 나의 예산이 너무 적다. 직접 배우는데는 시간과 노력이 들고, 시행착오를 댓가로 치러야 한다. 키워드, 타겟팅, 전환율… 마케팅은 배울 게 많고 잘못 건드리면 돈만 날린다. SNS 알고리즘은 자주 바뀌고, 광고 규칙은 강화된다. 따라잡는 것만으로도 지친다.
마케팅이 어려운 이유는 차고 넘친다.
뭣이 중한지, 다시 생각해보자. Link to heading
어쩌면 가장 오래된 마케팅, 마케팅이라는 말보다도 먼저 존재했던 ‘입소문’과 ‘추천’을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추천은 내가 광고하지 않아도 고객이 대신 전해주는 방식으로 특히 내가 아는 사람의 추천은 광고보다 신뢰도가 높다.
자연스럽게 퍼지는 입소문은 가장 효율적인 성장 채널이 된다. 여기엔 복잡한 마케팅 기법이 필요 없다. 트렌드랄 것도 없다. ‘고객의 추천’은 가장 단순하지만 언제나 강력하다.
고객의 추천이 중요하지만, 문제는 관리 Link to heading
누가 누구를 데려왔는지 알 수 없고, 보상 기준도 모호하다.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기부여하고 싶어도 규모가 커지면 수기로는 도저히 관리가 불가능하다.
소문은 이런 고민을 덜기 위해 만들었다. 고객이 고객을 좀더 쉽게 데려올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누가 누구를 나의 서비스에, 우리 매장에 또는 행사장에 오게 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다시 만들었다. 약속된 보상도 클릭 한 번에 보낼 수 있게 해 두었다.
마케터가 아니어도 어려운 마케팅 용어들을 몰라도, 추천 이벤트를 간단하게 만들어 시작할 수 있다.
당신은 만드는 데 좀 더 집중하고, 고객 한 명 한 명을 만족시키는데 더 힘을 쏟았으면 한다. 그 고객이 당신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확실하게 동기부여하는 건 소문으로!